필리핀 영해로 들어온 열대저압부가 결국 태풍으로 성장을 하여 3호 태풍 구촐이 되었습니다.
태풍 구촐은 필리핀에서는 “Chedeng”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웁니다.
필리핀은 영해에서 생성되거나 영해로 들어온 열대저압부부터 이름을 별도로 부여합니다.
이 점 때문에 태풍 이름 때문에 같은 태풍을 두 개의 태풍으로 오해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태풍 구촐은 위와 같이 이동할 것으로 필리핀 기상청(PASAGA)는 예상을 했습니다.
한국의 기상청과 다른 예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번 태풍 구촐의 예상 이동경로는 같은 것 같습니다.
필리핀 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태풍 구촐을 방향을 틀어 일본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중형급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필리핀 영해로 진입은 했으나 연안까지 접근을 하지 않고 북상을 하기에 필리핀에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 세부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태풍 구촐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