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주지사 에리코 아리스토텔레 아우멘타도가 2월 3일 보홀 고래상어 투어 중단에 관한 행정명령에 사진을 함에 따라 2025넌 2월 7일부로 보홀 고래상어 투어는 모두 중단이 됩니다.

즉 2월 7일부터 보홀에서 고래상어 먹이 주기를 비롯한 관련 모든 상호 작용 활동이 중단이 되었습니다.
이 중단 조치는 추후 모든 규제 요건이나 보호 단체 등 연관 업체의 협의가 될 때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하루 아침에 갑자기 보홀 고래상어 투어가 중단됨에 따라 보홀 투어를 계획 중이거나 또는 이미 예약하신 분들은 일정 변경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홀에서 진행되던 고래상어 투어가 갑자기 중단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보홀은 현재 필리핀 최초로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점입니다.
고래상어를 잡아두는 것이 해양 자원 보호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래상어를 한 곳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 크릴 새우를 먹이로 공급을 하는데 과도한 크릴 새우가 인근 타지역의 악취를 비롯한 환경을 해치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한 지역에서 시작된 고래상어 투어가 보홀의 다른 지역 또 다른 지역으로 퍼저나가기 시작한 점입니다.
고래상어 투어를 진행하면 지역인들은 쉽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점이 이렇게 퍼져나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번째로는 이 고래상어 투어를 진행하는 업체들이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못한 점입니다.
아마 사업자를 내지 않고 투어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환경보호업체들의 항의가 이어진 듯 합니다.
고래상어의 이동 경로에서 먹이를 계속 공급해 그 지역에 머무르는 것이 생태계 파괴를 일으킨다는 지적입니다.
이와 더불어 고래상어가 머무르는 것에 대한 지역 어부들의 항의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홀 주지사가 행정명령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에 관련된 조사팀을 만들어서 관련 조사를 한다고 하며 고래상어 투어 중단으로 인해 갑자기 수익이 줄어드는 지역을 위한 재정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그럼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오슬롭시에서 허가받은 업체에서 진행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환경단체들의 지적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오슬롭 역시 고래상어의 이동경로 였으며 먹이 공급(크릴 새우)을 통해 고래상어를 머무르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지적 때문에 중간에 한번 중단되었으며 이후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만 투어를 진행하며 일일 관광객 수를 제한하는 등 관련 정책을 만들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만 보홀의 고래상어 투어 중단은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중단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세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를 꼭 이용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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