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팀의 세부호핑투어 이야기입니다.
예약하신 코스는 백사장이 있는 작은 섬 판다논섬을 방문하는 세부 판다논 호핑투어 코스였습니다.
참고로 이 팀은 2일전인 10월 27일에 오슬롭 모알보알 투어를 다녀오신 팀입니다.
2023년 10월 29일은 정말 세부호핑투어를 떠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방카 탑승 사진만 봐도 이 날 세부 날씨가 어떤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날의 세부 바다 상태를 알 수 있는 사진입니다.
너울이 거의 보이지 않는 잔잔한 세부 바다, 이런 날은 방카(필리핀 전통배)가 미끄러지듯 앞으로 나아갑니다.
세부 판다논 호핑투어 코스는 세부호핑투어닷컴의 호핑투어 코스 중에서 방카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가장 먼 코스입니다.
올랑고섬을 완전히 벗어나 위치하고 있는 판다논섬은 세부 바다가 좋지 못하면 방문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참고로 출발지인 세부호핑투어닷컴 사무실이 위치한 해변에서 판다논섬까지의 거리보다 보홀섬에서 판다논섬까지의 거리가 더 가깝습니다.
스노클링은 일단 올랑고의 해양공원인 딸리마 해양공원(Talima Marine Sanctuary)에서 진행됩니다.
판다논섬에서도 스노클링이 가능합니다만 해양공원으로 지정된 곳과 차이가 있으니 딸리마 해양공원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판다논섬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미 오슬롭 모알보알 투어도 다녀오셨으니 세부 바다에 몸은 익숙해졌습니다.
세부 바다에서 자유롭게 스노클링이 진행되었습니다.
올랑고 딸리마 해양공원에서 스노클링을 마친 이후 판다논섬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식사는 판다논섬에 들어가서 방갈로 같은 시설에서 하셨습니다.
예전에는 판다논섬의 방갈로 같은 시설들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요즘은 찾는 관광객들이 줄어들면서 여유가 있는 모습입니다.
판다논섬에서 촬영한 사진 중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애매한 사진들은 작은 사이즈로 올려봅니다.
사진에 보이는 방카의 숫자가 3척 정도네요.
이 날 판다논섬을 방문한 팀이 역시 적었습니다.
판다논섬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것으로 이 날의 세부호핑투어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세부호핑투어닷컴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부 판다논 호핑투어는 세부를 처음 방문한 팀에게는 추천드리지 않는 코스입니다.
화이트 비치가 있는 이쁜 섬이라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방카로 이동 거리도 멀고 날루수안 해양공원에 비해 스노클링 포인트가 좋지는 않습니다.
이미 세부를 방문하여 날루수안이나 힐루뚱안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만 이미 세부를 몇 차례 방문하신 분들이 알아서 예약을 해주고 계십니다. ^^
방카로 이동거리가 멀고 올랑고섬을 벗어나서 운행을 해야하는 만큼 세부 바다가 좋지 못하면 운행 취소가 될 확률이 높은 코스이기도 합니다만 날이 좋다면 정말 좋은 호핑투어 코스입니다.
세부를 한번 이상 방문하셨다면 판다논섬 방문을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독 투어로 다른 팀들과 함께 탑승을 하지 않습니다.
성인 2인이상 예약 가능하며 홈페이지 예약하기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세부호핑투어닷컴과 함께 백사장이 있는 작고 이쁜 섬 판다논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