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기상청(PAGASA)은 2023년 6월 2일 필리핀의 우기기 시작되었다고 공식 발표 하였습니다.
그러나 2024년 1분기까지 엘리뇨의 영향으로 6~7월은 평균적인 강수량이 예상되지만 8월부터는 강수량이 적어질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물 부족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필리핀의 우기는 6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집니다만 올해는 강수량이 줄어들어 9월부터는 상당히 덥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한 낮에 뜨거워진 세부를 밤에 내리는 비가 식혀주어 너무 덥지 않은 날씨가 지속되는 기간인데… 강수량이 줄어들면 마치 3-4월처럼 덥지 않을까 싶네요.

필리핀에는 평균 1년에 18개에서 21개의 태풍이 영해로 들어옵니다만 이 역시도 엘리뇨의 영향으로 11개에서 14개 정도만 영해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태풍들이 적도에서 먼 곳에서 생성되기 시작하기는 했습니다.
이 때문에 작년 필리핀 북부 지역을 제외하고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지는 않았는데..
2023년에는 어떻게 될지 체크를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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