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태풍 차바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열대저압부가 필리핀 서쪽 해상에서 생성이 되었습니다.
필리핀 해역에서 생성된 열대저압부인 만큼 필리핀에서 부여한 이름은 Caloy 입니다.
필리핀은 자체적으로 열대저압부 부터 이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 열대저압부 Caloy가 태풍으로 성장을 해도 필리핀에서는 태풍 Caloy라고 부릅니다.
필리핀의 북부지역 마닐라의 서쪽 해상에서 생성된 열대저압부 Caloy는 북서진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태풍 차바로 발달한 이후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적도에서 먼 곳에서 생성된 열대저압부인 만큼 세력이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열대저압부 Caloy는 3호 태풍 차바로 성장을 해도 필리핀에는 영향이 없겠습니다.
필리핀 해상에 열대저압부가 생성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긴장을 했습니다만 다행히 서쪽 해상이네요 ^^
7월을 맞이하여 세부를 찾는 여행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 입니다.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세부가 태풍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적기는 합니다만 세부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태풍 소식을 꼼꼼히 체크하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