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7일 한 팀이 세부호핑투어닷컴을 찾아주셨습니다.
이 팀이 선택하신 호핑투어 코스는 세부 힐루뚱안 + 날루수안 호핑투어 코스입니다.
7월 들어서 출발 시에 다른 방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6월만 해도 다른 방카들이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 세부를 찾는 여행객들이 적지않게 늘어난 것 같습니다.
방카를 타고 처음 도착은 곳은 바로 날루수안 해양공원입니다.
2021년 12월의 슈퍼 태풍 라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날루수안 섬에는 입장을 할 수는 없습니다만 아직 바다 속에는 구조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예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수심이 깊었다면 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 듯 싶은데…
다이버들이 다이빙 시에 꼭 찍는 구도의 사진이네요.
태풍으로 인해 수면 위의 구조물들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예전 흔적만 남아 있는 날루수안 섬
그럼에도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세부호핑투어닷컴에서 직접 준비하는 점심 식사에는 사양소라가 포함이 됩니다.
열심히 숯불 위에서 굽고 있는 사양소라
매번 점심식사 사진은 블로그에 올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다고 모자이크 처리를 할 수도 없으니…..
점심 식사 이후 줄낚시가 진행이 됩니다만 이 줄낚시 사진도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최대한 뒷모습으로 줄낚시 풍경을 촬영해 보도록 해야겠네요.
두번째 스노클링 포인트인 힐루뚱안 해양공원입니다.
힐루뚱안 해양공원은 세부 막탄에서 제일 처음 해양공원으로 지정된 곳 입니다.
그만큼 다이버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곳인데…
날루수안 해양공원에 비해 수심이 깊고 조류가 좀 있는 편이라 세부호핑투어 이용객들의 선호도는 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팀이 세부를 많이 찾기에 그런듯 하네요.
이 곳의 물고기들은 날루수안 해양공원에서 만나는 친구들 보다 크기가 좀 더 큽니다.
작은 친구들이 대체로 모이기는 합니다만 한번씩 깜작 놀랄 만한 크기의 물고기가 다가옵니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더 크게 보이는 점이 더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한동안은 힐루뚱안 해양공원의 인기가 좋을 듯 싶습니다.
피딩(물고기 먹이주기) 시에 이 정도로 물고기들이 모여주면 충분한 듯 합니다.
여기에 필리핀 역시도 휘발류보다 경유값이 더 치솟고 있습니다.
힐루뚱안섬과 날루수안섬의 거리가 직선으로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만 중간에 수심이 아주 낮은 곳이 있어서 날루수안은 제법 돌아가야하는 만큼 경비 절약을 위해 힐루뚱안을 찾는 호핑업체들이 많을 듯 합니다.
어느정도 세부 바다에 적응을 한 이후 구명조끼를 잠시 벗고 스노클링을 즐겨봅니다.
세부호핑투어닷컴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부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