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필리핀이 외국인 여행객 입국을 허용한다는 발표를 했다는 글을 포스팅 하였습니다.
이제 며칠이 지나 필리핀에 여행을 위한 무비자 입국 방법이 확인되어 다시 포스팅을 해봅니다.

그동안 필리핀은 해외국가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위험도를 녹색, 황색, 적색으로 구분을 하였습니다.
한국은 언제나 황색 국가에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만 2월 1일부터 이렇게 국가를 분류하는 것을 중단합니다.
즉 그 국가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위험도가 아닌 개인의 백신 접종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필리핀에 여행을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이 갖추어야 하는 사항

  •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 여권
  • 리턴 항복권
  • 필리핀이 인정하는 백신 증명 (12세 미만은 백신증명 제외)
  • 48시간 전 PCR 음성 결과서 또는 24시간 전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서
  • $35000 이상이 치료비가 보장되는 여행보험 증서

위와 같습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6일에서 7일 격리를 해야 하기에 제외하겠습니다.
세부 여행을 이렇게 오는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 됩니다.

필리인이 인정하는 백신 증명

  • WHO의 ICV
  • VaxCerPH (필리핀의 백신접종증명)
  • 필리핀과 상호협정을 맺은 국가의 증명서

문제는 한국의 백신접종 증명서가 위 3가지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한국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영문 백신접종증명서를 필리핀 입국 시에 격리면제를 위한 용도로 활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필리핀 세부 여행이 가능은 해졌습니다만…

일단 한국과 필리핀의 백신접종증명에 대한 상호협정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사관에서 이에 관련한 내용을 추친 중이라고 하니 좀 더 기다려 봐야 할 듯합니다.
2월 16일까지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두번째는 한국 입국시 격리 면제 방법이 아직은 없습니다.
한국의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봐서는 시일이 제법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로 필리핀은 정점을 찍었다가 급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멀지 않은 시일내에 좀 더 자유로운 세부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부호핑투어닷컴도 이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 같네요.

2월 10일 추가 – 백신 접종 증명 상호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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