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야기가 필리핀 동쪽 상당히 인접한 바다에서 생성이 되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Enteng 이라는 이름을 부여하였습니다.

세부 북동쪽 바다에서 생성된 11호 태풍 야기는 필리핀 동쪽 해안을 따라 북진을 하면서 살짝 상륙을 했다가 필리핀을 벗어나면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이동 경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11호 태풍 야기 필리핀 동쪽 인접 바다에서 생성, 세부 영향은?

필리핀 북쪽 루손섬에 상륙해서 완전히 관통을 해서 필리핀을 벗어나는 예상 이동 경로는 아닙니다만 태풍의 이동 경로가 유동적이기에 눈 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필리핀에서 벗어나면서 부터 태풍 야기는 세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필리핀에 바짝 붙어있을 때에는 소형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다가 필리핀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성장하여 강한 태풍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세부는 태풍 야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1호 태풍 야기는 워낙 필리핀 동쪽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생성이 되어 발달한 시간이 없었던 만큼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만 필리핀 북부 지역은 쉽지 않은 기간이 될 것 같네요.
예상 이동 경로보다 조금이라도 서진을 하게 되면 피해가 적지 않을 듯 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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